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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섬진강 유역 수질보전 방안 공동 대응광양시는 제42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기관 광양시, 이하 협의회) 정기총회가 22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996년 섬진강유역 수질보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광양시에서 제안해 1997년 12월 창립했으며, 섬진강수계 10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남원시, 남해군,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진안군, 하동군 등 10개 시군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운영규약을 일부개정하고 섬진강 유역의 수질보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섬진강 대탐사,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2024년도 사업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24년도 사업으로 추진할 섬진강 대탐사에서 섬진강 유역의 생태, 문화탐방 및 체험을 통해 역사․문화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24년 8월 곡성(회원기관)에서 열리는 ‘제23회 한국 강의 날’에서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단체들이 모여 강 보전에 대한 지역별․세계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섬진강 유역 지역민들이 공존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협의회에서는 섬진강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훼손에 의한 수질 악화를 경계하고 토종어류방류사업, 쓰레기 수거 사업, 외래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생태․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섬진강을 보호하고 직면한 문제점들을 공동 대응하여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 섬진강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회장)은 “지금까지 노력해 지켜온 섬진강의 생태를 잘 보존하면서 수질개선과 유량 확보, 피해 예방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회원기관 모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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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새마을회, 수질보전 감시활동단 발대식 개최구례군은 4일 구례군새마을회가 수질보전 감시활동 추진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해 섬진강 살리기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2021 깨끗한 섬진강 물길 가꾸기’ 사업은 섬진강 수계 내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민간부문의 수질개선 및 환경감시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운동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영산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자부담을 포함한 약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섬진강과 관내 하천을 대상으로 깨끗한 수질 보호를 위해 군새마을회에서 수질오염 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청결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을 비롯한 지역주민,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섬진강을 지키기 위해 민간단체가 앞장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깨끗한 섬진강 물길 가꾸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생명살림운동가 실천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구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명의 강인 섬진강을 지키기 위한 민간 활동에 새마을회가 선두에 나서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섬진강이 우리나라 제1의 청정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상정비와 재해예방 사업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새마을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8개 읍・면 강하천 주변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비점 오염 예방 및 관리 방안 교육을 실시해 수준 높은 수질 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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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음용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신청 접수광양시는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월 2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시민들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고, 물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안심 지하수 사업’이다.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약 10만 공의 지하수 수질검사와 3천 공 이상의 맞춤형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먹는 물 수질검사 항목 47개를 조사하고, 검사결과 기준 초과 시 관정 개선, 소독 등 맞춤형 지원대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단,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지 않는 농업용이나 상업용은 제외된다. 박성완 하수도과장은 “개인 관정의 경우 노후화되고 낮은 심도로 수질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며, “무료 지하수 수질검사도 받고 국가에서 맞춤형 대책까지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5월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불법 지하수 이용시설을 양성화하고, 방치공 찾기 운동 등 지하수 수질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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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 순천광양여수지사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 개최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병선)는 지난22일 지사 2층 회의실에서 농업용수의 수질 및 환경 보전을 위한 “소통·공감·협력의 장”인 ‘2020년도 수질환경 보전회’ 거버넌스를 개최했다. 거버넌스 간담회는 김병선지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과 언론사, 유관기관, 환경단체 등 외부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농업용수 수질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수질환경 보전회는 지역의 문제해결과 가치공동창조에 효과적 대안으로 대두되었다. 이에 공사 주도로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언론인 등이 참여하여 지역이 갖고 있는 공동의 과제와 농업용수 수질오염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위한 협의체로 구성한 거버넌스형 운영체계다. 이날 간담회는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수질개선사업 추진과 체계적인 상시 수질관리를 통한 오염에 예방적 수질보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간담회에서 지사의 유지관리 전반에 대한 홍보와 농업용수 수질관리 추진계획 설명을 실시하고 2020년도 공사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 및 공사와 지자체간 수질오염 시설별 관리 단속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러한 수질환경 보전회 운영결과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차년도 운영체계를 보완하고 수질개선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간담회가 끝난 후 조례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해 주변에 퇴적된 쓰레기와 부유물을 직접 제거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깨끗한 조례저수지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재철 농지은행부장은 “조례저수지 생태하천 복원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쉼터인 조례저수지 가 좀 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선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물이 많아도 걱정 물이 적어도 걱정”이라면서, "지사에서 추진하는 유지관리사업과 농업용수 수질관리 추진계획에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 만큼 점점 심해지고 있는 수질환경의 보전과 개선에 앞장서 역량 있는 보전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한 예산 확보 방안과 수질환경 보전을 하기 위해서 앞으로 농업용수 수질관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청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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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관리와 4차산업과의 만남전남도 이기환 국장 인류문명은 ‘치수’로부터 시작되었다. 물을 어떻게 다스리고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인지가 인류의 과제였다. 급격한 인구증가와 산업화로 쓸 수 있는 물이 갈수록 부족해지는 오늘날에는 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여러 분야에서 부각되는 가운데 물 관리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미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고 1~3차 산업혁명과는 달리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정책연구원이 저술한 “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 관리 부문을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날 전 세계 인구는 하루 4.5조㎥의 물을 사용한다. 2030년이 되면 물 사용량은 하루 7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청정수는 2.8조㎥ 이다. 그렇다면 청정수는 어디에 활용될까? 전 세계적으로 모든 청정수 가운데 70% 이상이 농작물의 관계용수로 사용된다. 그 외의 16%는 산업용으로, 나머지 14%는 식수, 요리, 목욕, 세탁과 같은 가정용으로 사용된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의 청정수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등으로 전 세계 청정수의 양이 줄어들고 있어서 문제이다. 그래서 바닷물을 민물로 만드는 담수화 기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기술은 전력박테리아를 활용해 폐수와 바닷물을 100% 순수한 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 생물학과 전자공학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미생물 전기분해 전지를 사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리로 전지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난 박테리아가 폐수를 수소와 산소로 바꾼다. 그 과정은 바닷물과 강물의 이온 차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수소 연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전기분해 방식을 활용한다. 고효율 연료전지를 통해 발생하는 수소를 활용해 신선한 물 뿐만 아니라 전력까지 생산할 수 있다. 전체 아랍 세계에 신선한 물을 풍부하게 공급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이 기술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는 나노 기술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선한 물을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 UCLA 공과대학원의 연구진은 나노기술을 활용해 청정한 물과 소금 등의 불순물을 걸러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기후변화와 산업환경 변화에 의한 지구적 물 문제 해결을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 의제 21」의 권고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공식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물의 소중함, 하수 재이용, 일자리 등 사회적 이슈와 연계하여 물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주제이다. 중앙정부에서는 물산업진흥법 제정과 핵심기술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물 기업 해외진출을 적극 준비하고,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수자원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도에서도 도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첫째, 전남도는 4개소의 광역상수원과 86개소의 지방상수원에서 하루 63만여 톤의 물을 168만여 명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해 소규모 수도 시설을 이용하거나 지하수를 음용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265여개의 유인도서에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 위해 54개소의 광역 및 지방상수원과 59개의 해수담수화 시설을 설치하여 음용수를 공급하고 식수원 개발을 통해 고질적인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있다. 셋째, 오래된 노후 수도관 교체이다, 전남지역에는 3,725km의 20년 이상 노후수도관 교체 사업비를 국고로 지원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넷째, 맑은 물이 공급되기 위해선 강이나 하천의 수질 보전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올해 2,5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11개소에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13개 하천에 536억원을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2개소에 49억원의 비점오염 저감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도민과 사회 전체가 물 절약에 참여하고 협조하는 것이다. 효율적인 물 관리를 통해 그동안의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4차 산업혁명의 길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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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하류 지역 오염원 관리 일원화광양시가 섬진강 하류지역 오염원 관리 일원화에 나선다.광양시는 섬진강 하류지역인 진월면 월길리 대리와 가길 마을 일원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 오염원 관리를 일원화함으로써 섬진강 하천 수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진월면 월길리 대리와 가길 마을 일원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위해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4월 28일 개최하고, 5월 중에 처리장 위치와 계획 노선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이곳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되지 않아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 오수가 섬진강으로 바로 방류되고 있어 섬진강 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이라 지난해 수립된 광양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하였으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27억 원을 투자하여 1일 70㎥의 처리용량 하수처리장과 오수관로 3.2㎞를 설치하고, 131가구에 대해 신규 배수설비를 한다. 황형구 하수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섬진강주변지역에 대한 오염원 관리를 일원화해 섬진강 수질보전과 주민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기현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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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수처리장 수질개선에 38억 원 투자광양시는 2017년까지 38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처리장 수질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하수처리장은 시간대별 하수유입량의 변동 폭이 심할 뿐 아니라 유입수 농도, 매립장 침출수, 음식물자원화시설 음폐수 발생량도 매년 증가하여 하수처리공정에 충격부하가 가중되어 왔다. 이에 시는 국도비 21억 원을 포함해 총 38억 원을 투자하여 6천톤 규모의 유량조정조를 설치하고 24시간 안정적이고 균등하게 하수를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올해 10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2017년 광양하수처리장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 수처리로 처리장 방류구역인 광양만 수질보전과 수생태계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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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수어호 불법어로행위 집중 단속광양시는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수어호 불법어로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어호는 2000년 8월 23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어로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있으나, 최근 일부 낚시꾼들이 불법어로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낚시금지구역에서의 낚시 등 어로행위, 오?폐수, 축산폐수 등 무단 배출행위, 불법 세차 등 각종 수질오염 행위이다. 낚시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종우 수질환경팀장은 “단속과 더불어 기 설치된 낚시금지구역 안내판을 정비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수질오염행위 예방활동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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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8월 중 제2차「현장행정의 날」운영광양시는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참여행정 구현과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이 있는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시민과 소통하고, 협치(거버넌스)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8일에 열린 8월중 두 번째 현장행정의 날에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 민원발생 현장과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 점검과 추진상의 문제점?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첫 방문대상지로 광양읍 덕례리 산 15-2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산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추진계획과 덕례공동묘지 이설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분묘 이설이 우선”이라며 “분묘 이설이 연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 시장은 당초 설계기준치를 초과한 하수유입으로 시설 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1,800㎥에서 5,040㎥로 시설을 증설 중인 중앙하수처리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져 보다 깨끗한 물을 방류해 광양만 수질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취임 이래 줄곧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에 따라 7월부터 현장행정의 날을 당초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강화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발로 뛰며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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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권 하수도정비 사업 979억원 투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광양3단계와 중점관리지역 하수도 정비사업에 979억원을 집중 투자한다.이번 사업은 광양읍 배수분구 중점관리지역 사업에 493억원을 투자하여 관로 7.9㎢에 대하여 우수배수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통수능력을 향상시키고 침수를 예방하게 된다. 또한, 광양읍 3단계 사업비로 486억원을 투자하여 광양읍 덕례리, 도월리, 세풍리, 용강리 지역과 옥룡면 일대의 하수관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합류식으로 처리되고 있는 오수를 분류식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하여 용역비로 27억여원이 투자되어 진행중이며, 관련부서 협의를 끝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지난 12월 24일 광양읍사무소에서 개최하고 2015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광양읍지역에 집중호우 시 배수를 원활하게 하여 침수를 예방하고 악취 및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을 높이게 되고 백운산계곡 청정계곡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김민재 기자 >